[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17일 롯데칠성의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높였다. 16일 종가는 15만7000원이다.
한유정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가 올라간 영향이다.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은 6068억원, 영업이익은 457억원으로 추정했다. 종전 대신증권이 추정한 영업이익 375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389억원을 상회한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제로 탄산 제품의 월평균 매출액이 100억원을 상회하며,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세를 시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별도 음료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주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9% 증가를 전망했다.
올해 수제맥주 OEM 매출액 추정치는 종전 530억원에서 630억원으로 19% 상향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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