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양변기와 비데가 합쳐진 일체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도기 상부에 물탱크 없이 공간 활용도를 높여 실용적이다. 수도 직결식 수세 방식이 도입된 쿠쿠 도기 일체형 비데는 물탱크가 없어 저장된 물 속에서 물때가 끼거나 세균 번식이 번식할 우려가 없고, 직수로 고압 분사되는 물줄기가 토네이도를 형성해 도기 내부의 물을 내리기 때문에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다. 필요에 맞춰 세정, 비데, 쾌변 세가지 세척 모드를 지원한다. 세척 물줄기는 5단계 수압으로, 노즐 위치 또한 체형에 맞춰 5단계로 조절된다.
시트도 일반 제품 대비 최대 1.5배 넓어졌다. 착좌 센서가 사용자가 시트에 앉아있는 시간을 감지해 필요한 만큼의 물을 자동으로 내려 절수 효과와 함께 편리함까지 제공한다. 또 일정 거리에 다가서면 센서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커버가 스스로 개폐된다.
비데 측면에 부착된 조작부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메뉴로 구성됐으며, 리모콘 배터리가 방전되더라도 조작부를 통해 비데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 불을 켜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무드등 기능도 장착됐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신제품 도기 일체형 비데는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볼 수 있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위생 관리 편의성까지 높아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충족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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