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용산구의 공사장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47분쯤 공사장에서 폭탄이 나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 인원 25명이 현장에 출동해 통제에 나섰다.
가로 30㎝, 세로 1m 정도의 폭발물 의심 물체는 과거 공군이 사용한 항공탄으로 추정된다. 군은 경찰로부터 의심 물체를 인계받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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