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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혁신 유통&마케팅 최고위과정 성황리 개강

뉴시스

입력 2022.03.18 10:19

수정 2022.03.18 10:19

기사내용 요약
AI·메타버스·CBT·옴니채널·라이브커머스·구독경제 등 체험적 실전적 주제로 업계 많은 관심
롯데마트·롯데푸드·한국콜마·농협목우촌·연세유업·조인·월드멀티넷 등 참여

[서울=뉴시스]제3기 연세 미래혁신 유통&마케팅 최고위과정 입학식. 사진 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제3기 연세 미래혁신 유통&마케팅 최고위과정 입학식. 사진 연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연세대 미래교육원이 전날(17일) '연세 미래혁신 유통&마케팅 최고위과정'을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최고위과정에서는 입학식과 상호 소개 후, 오세조 책임교수가 해당 과정의 필독서인 마케팅과 소매유통경영의 핵심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오 교수는 마케팅에서 시너지 개념의 확대·통합(융합)마케팅 시스템의 전방위적 구축 등을 강조했다. 오 교수는 "소매유통경영에서는 옴니채널 소매유통의 진화와 특히 오프라인 기반의 월마트의 옴니채널 유통 접근과 온라인 기반의 아마존의 옴니채널 유통접근의 향후 경쟁 추이가 주목된다"라며 "대한민국 유통 발전의 방향과 유통 강자 롯데쇼핑의 고민과 도전"에 대해 언급했다.

특강 강사로 초대된 김미경TV 대표는 "마케팅과 유통에 개인의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2022년 마케팅 키워드로 IP·슈퍼 개인·커뮤니티를 꼽았고 2022년 자기계발 키워드로는 커뮤니티를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제 플랫폼 경제에서 커뮤니티 경제로 가고 있다"라며 "당신의 가치에 합의하는 작은 커뮤니티부터 시작하여 커뮤니티 크리에이터가 돼라"라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AI·메타버스·CBT·옴니채널·라이브커머스·구독경제 등 미래의 유통 전략과 마케팅 방향성을 제시해 미래유통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현장 중심의 이론 수업과 실전 수업,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미래유통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연세대 신촌캠퍼스 미우관에서 진행되는 대면강의와 온라인(zoom)비대면 강의를 동시에 진행하며, 교육기간은 3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이다. 3월 말까지 추가 등록도 가능하다.


책임교수인 오세조 연세대 명예교수는 "코로나 이후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초월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의 통합유통&마케팅시스템의 설계와 지속적 관리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본 과정에 많이 참여하는 것 같다"라며 "국내 최고의 유일한 미래유통 과정 학습을 통하여 조직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으로 만들려는 의지가 느껴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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