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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램 신제품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트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화질 영상 및 이미지 편집 작업 시에도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G그램16은 16인치 디스플레이에 외장 그래픽카드와 9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제품 무게는 1285그램(g)이다. LG그램17의 무게는 1435g다.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Anti-Glare)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텔 최신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기존 11세대 프로세서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가 약 70% 빨라졌다. 최신 4세대 저장장치(SSD)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22% 향상된 최신 저전력 메모리를 탑재했다. 카메라로 사용자 얼굴과 시선을 감지한 후 인공지능(AI) 분석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도 처음 적용됐다.
국내 출고가는 LG그램16이 229만~249만원, LG그램17이 239만~259만원 등으로 모델별로 상이하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차콜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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