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24개 대학 중, 아주대를 포함한 4개 대학이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은 대학 내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 기능 고도화를 통한 국가 신산업 창출 기반 확대 및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특허 창출부터 기술이전·사업화까지 지식재산 전주기에 걸친 실용화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 기간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다.
참여 대학들은 이 사업을 통해 △융·복합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 확대 △수요기반 창의적 자산 실용화 촉진 △기술이전·사업화 전담 조직 기능 강화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를 위한 선순환 기반 마련 △창의적 자산 고도화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의 선도적 연구와 기술사업화 지원 및 성과가 이번 연차평가 A등급 획득을 통해 대외적 인정을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주대의 강점을 살려 기술사업화 프로세스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는 기술사업화 부문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기술이전수익 52억1000만원을 기록해 6년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52억원을 상회하는 기술이전수익 규모는 전국 대학 5위권 수준으로, 아주대는 2020년 전국 대학 7위에 해당하는 기술이전수익 33억5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지원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가동한 결과다.
기술사업화란 대학 내 연구진의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기술이전이나 창업 등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을 말한다.
성공적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학에서는 연구 성과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업·국가 경쟁력의 증대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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