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가칭 ‘새 정부 국정과제화 대책단’ 본격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1 12:26

수정 2022.03.21 12:26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 전략적 방안 마련 대응.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난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범관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제시한 강원도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대응에 나섰다.

21일 강원도는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난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범관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제시한 강원도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도청. 사진=서정욱 기자
21일 강원도는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난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범관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제시한 강원도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도청. 사진=서정욱 기자

21일 강원도는 대통령 당선인의 7개 지역공약과 더불어 강원지역 유세 시 제시한 추가공약을 세부과제화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최복수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가칭 ‘새 정부 국정과제화 대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윤석렬 대통령당선인의 7대 강원도 공약은 △강원경제특별자치도 설치 및 혁신적 규제개혁 실시 △강원형 고속도로 철도 고속 교통 네트워크 구축 △5대 권역별 특화 신성장 산업 육성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및 대체산업 육성 △오색케이블카 건설 등 5대 거점별 관광테마개발로 글로벌 도시화 △탄소중립특구 조성 △기후변화 대비 고부가가치 농·임·수산업 실현 등이다.

이번 추진단은 인수위·중앙부처 가교 역할을 위한 기동대응팀(서울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추진반(과제 담당 실국), 실행계획 수립 컨설팅 협조를 위한 외부 협력단(강원연구원, TP 등) 등으로 구성하기로 하였다.


이에, 추후 내부 보고회 등을 거쳐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도만의 논리를 담아 최종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최복수 행정부지사는 “강원권 공약이 실제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도만의 차별화된 논거를 개발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 며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정치권과의 공조 등 강원도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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