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인수위 대변인 브리핑
"29일까지 각 부처 업무보고 받는다"
"26일엔 전체 워크숍..분과별 현장 방문도"
"29일까지 각 부처 업무보고 받는다"
"26일엔 전체 워크숍..분과별 현장 방문도"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분이 관심을 갖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일정은 5월 초 대국민 발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에 따르면 인수위는 이달 31일 각 부처 업무 보고를 통해 과제안을 검토한다. 이후 내달 4일 1차 국정과제, 내달 18일 2차 국정과제를 선정, 내달 25일에는 국정과제 최종안을 결정한다.
5월 2일에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확정안을 당선인에 보고하고, 당선인은 5월 4~9일께 대국민발표를 한다는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간사단 회의와 매주 목요일 오전 분과별 업무보고를 주재한다.
신 대변인은 "새 정부 국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국정과제를 직접 챙김으로써 임기 내 국정과제 실천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인수위는 또한 국정철학 공유를 위해 오는 26일 인수위원과 전문·실무위원이 참석하는 전체 워크샵을 계획했다.
아울러 분과별로 적어도 1회 이상 현장방문을 추진한다. 신 대변인은 "(예를들어) 과학기술교육 분과는 연구현장을 갈 수도 있고, 기업현장을 갈수도, 관련 교육혁신 위한 곳을 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각 부처의 업무 보고 순서 등에 대해선 "각 분과에서 보고 계획을 작성해 기조분과에 넘기게 돼 있다"며 "어떤 부처를 먼저 선정해 보고를 받을지 순서는 분과별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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