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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유니티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 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1 18:45

수정 2022.03.21 18:45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유니티 코리아와 '게임 콘텐츠 및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메타버스 월드 구현에 필요한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디지털 휴먼, 엔터테인먼트,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메타버스 월드 개발을 주도, 유니티 엔진·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티는 메타버스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자문을 제공, 메타버스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유니티와 함께해 지속적인 기술 진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메타버스 월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광활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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