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방문객 편의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신서면 고대산 자연휴양림 시설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천군은 안내-접수 간판, 비대면 마이크, 고객 환영-귀가 안내문 등 휴양림 내 시설을 대폭 정비했다. 또한 직원을 위해 사무실 내 휴게공간, 세탁실 이용 편의를 위한 자동문 설치 등 근로환경도 개선했다.
연천군은 향후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휴양림 안내판을 이동할 예정이다. 방문객 편의 증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회전교차로 개선, 휴양림 무장애 데크로드(0.8km) 야간 조명 설치, 고대산 등산객을 위한 데크로드, 동절기 안전을 위한 고무매트 설치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유성호 산림녹지과장은 “방문객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근무자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근로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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