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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인수위, 디지털플랫폼정부·정부조직개편·부동산 TF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3 14:32

수정 2022.03.23 14:37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 마련된 프레스다방을 찾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2.03.23.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 마련된 프레스다방을 찾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2.03.23.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디지털플랫폼정부 태스크포스(TF), 정부조직개편TF, 부동산TF가 만들어진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디지털플랫폼정부TF는 윤석열 당선인의 행정 철학과 의지를 실현할 주요 과제"라며 "당선인은 단순한 문서전산 하나, 공공데이터 공개 공유 차원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원-거버먼트, 원 플랫폼을 말한 바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부처 칸막이를 제거하고 국민이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조직운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조직개편TF에 대해 신 대변인은 "새 정부의 효율적인 조직개편안을 만든다"며 "기조분과 중심으로 하되 현재 업무보고를 받고 있고 모든 분과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되는 협력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부동산TF와 관련해 신 대변인은 "새 정부 핵심 과제인 부동산 관련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 여러 과제 간 조율과 면밀히 이행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2분과 중심으로 경제1분과 전문·실무위원, 민간 전문가가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제와 LTV 등 금융, 공급, 주거복지와 관련한 중점 과제를 검토해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조율하게 된다"고 전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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