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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도시공사 EM공 200개 안양천 투척…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3 23:27

수정 2022.03.23 23:27

광명도시공사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 안양천 EM공 던지기 봉사 진행.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 안양천 EM공 던지기 봉사 진행. 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 임직원 봉사단체 ‘나눔벗봉사단’은 22일 안양천 일대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EM공 던지기 하천정화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하천정화 봉사에는 나눔벗봉사단 봉사단원 31명이 참여해 EM공 200개를 던지고 플로킹 활동도 병행했다. EM공은 황토에 EM활성액을 넣어 발효시킨 흙덩어리로, 하천에 EM공을 던지면 흙이 풀어지면서 악취 제거, 수질정화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봉사는 UN이 제정한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진행됐으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하천을 보살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명도시공사는 작년 말 ESG경영 선포식을 열고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박충서 공사 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상생에 대한 공사 의지를 보여줬다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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