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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근혜, 꾸준히 명예 회복되길..건강히 퇴원해 다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4 10:03

수정 2022.03.24 10:19

朴 전 대통령, 치료 마치고 퇴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날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데 대해 "앞으로 박 전 대통령의 명예가 꾸준히 회복되기를 저는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배출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시고, 또 이제 사저로 이동해서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 정말 다시 한 번 건강하게 퇴원하셔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해 서울 동작후 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를 참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이후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이동 중이다. 오후 12시께 사저에 도착해 대국민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있다.

박 전 대통령은 병원에서 나오며 취재진과 만나 "국민여러분께 5년만에 인사드린다. 많이 염려를 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직접 입장을 밝힌 박 전 대통령은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며 "지난 4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치료에 임해주신 삼성병원의 의료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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