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전 대통령, 치료 마치고 퇴원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배출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시고, 또 이제 사저로 이동해서 휴식을 취하게 되는데 정말 다시 한 번 건강하게 퇴원하셔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에서 퇴원해 서울 동작후 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를 참배했다.
박 전 대통령은 병원에서 나오며 취재진과 만나 "국민여러분께 5년만에 인사드린다. 많이 염려를 해주셔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직접 입장을 밝힌 박 전 대통령은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며 "지난 4개월 동안 헌신적으로 치료에 임해주신 삼성병원의 의료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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