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개울 광장은 학의천과 안양천이 만나는 지점이고, 석수3동 충훈부 일대 문화광장은 서울시계 안양천변에 있다. 두 지역 모두 시민이 애용하는 명소이며, 라이더 약속장소로도 유명하다.
안양시는 지난 주말 이곳에 팬지꽃 등 초화류 1만2000본을 식재하고 주변도 정비해 시민이 활기찬 봄날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연현마을 일대와 학의천 상류지점, 비산대교 하부 등에 하천식생 보전을 위한 물억새, 수크령 등 12만본을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다가옴에 따라 하천변 일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코로나19 힐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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