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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쌍개울-충훈부광장 봄꽃 1만2천본 식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4 10:53

수정 2022.03.24 10:53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지금 안양천변에 가면 봄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안양시는 안양천변 쌍개울 광장과 충훈부 문화광장에 봄꽃 1만2000본을 최근 식재했다.

쌍개울 광장은 학의천과 안양천이 만나는 지점이고, 석수3동 충훈부 일대 문화광장은 서울시계 안양천변에 있다. 두 지역 모두 시민이 애용하는 명소이며, 라이더 약속장소로도 유명하다.


안양천변 쌍개울광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천변 쌍개울광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천변 충훈부광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천변 충훈부광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지난 주말 이곳에 팬지꽃 등 초화류 1만2000본을 식재하고 주변도 정비해 시민이 활기찬 봄날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연현마을 일대와 학의천 상류지점, 비산대교 하부 등에 하천식생 보전을 위한 물억새, 수크령 등 12만본을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다가옴에 따라 하천변 일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코로나19 힐링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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