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미니스톱'은 간편 밀키트 브랜드 '편한식당'(便韓食堂)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편한식당(便韓食堂)은 편의점 속의 한식당이라는 뜻이다. 고객들에게 정성을 가득 담은 한식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편한식당은 약간의 물과 전자레인지만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메뉴는 제육덮밥을 비롯해 Δ곱창덮밥 Δ소고기무국밥 Δ냉이된장찌개 Δ돼지고기 김치찌개 등으로 출시됐다. 가정에서 시간을 두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기한을 최대 두 달까지 늘렸다. 가격 대비 내용물도 특징이다. 중량은 346g~500g이다. 가격은 4900원에서 최고 55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편한식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생수 '백산수'를 증정한다.
이근희 미니스톱 HMR·간편식팀 팀장은 "최근 밀키트 등 식사대용 식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푸짐한 밀키트 상품을 출시했다"며 "정성스러운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푸짐하고 맛있는 간편 밀키트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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