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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참여 기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 목표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 웹 3.0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인 '이스크라 런치패드' 운영사 이스크라(ISKRA)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크라는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게임 런치패드 플랫폼이다. 플랫폼 이용자, 투자자, 게임 개발사 및 플랫폼 운영사 모두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을 탐색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크라는 게임 퍼블리싱,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글로벌 사업개발 및 퍼블리싱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인력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또 블록체인 게임 런치패드와 함께 △지갑 △탈중앙화 거래소(DEX)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 플레이스 △스테이블 스왑 등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전반에서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 상 모든 분야는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데 무한한 가능성이 나온다”면서 “뛰어난 팀이 개발하는 유망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협업하며 서로의 잠재력을 최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영국과 미국에서 진행한 NDR(Non-Deal Roadshow)을 마무리했으며,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GDC 2022(Game Developers Conference)에 참가, 현지 개발자 및 파트너사들 호응을 얻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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