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24시간 이내 환승객 라운지 프로모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4 18:39

수정 2022.03.24 18:39

공항라운지 운영사와 협약 체결
24일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본부장(왼쪽)이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태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24일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본부장(왼쪽)이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태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환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델타항공 및 풀무원푸드앤컬처, SK네트웍스, 롯데GRS, SPC 등 공항라운지 운영사와 '인천공항 환승객 증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공사와 각 사는 오는 4월부터 델타항공 환승객 대상 '환승라운지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시행에 따라 델타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24시간 이내 체류하는 프로모션 대상 환승객은 인천공항 내 협약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인천공항을 지역허브로 활용해 아시아-미주 환승객을 다수 수송하는 델타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 안정기 우선 수요회복이 예상되는 장거리 환승수요를 대상으로 환승객 편의 제고 등 선제적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인천공항을 아시아 전략거점으로 활용 중인 델타항공과의 꾸준한 전략적 노선 협력으로 향후 인천공항 허브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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