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나흘째 2만명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 9475명, 전남 1만1723명 등 2만119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2만1233명)와 비교해 35명이 줄었다.
광주·전남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2만2627명)부터 6일째 2만명대를 보이다가 20~21일에 각각 1만5318명, 1만9266명으로 1만명대로 떨어졌었다.
그러나 22일 2만7619명이 확진되며 2만명대에 재진입한 뒤 23일 2만6147명, 전날 2만2933명 등 이날까지 나흘째 연속 2만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을 매개로 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 4개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각각 39명, 40명, 24명, 21명 등 추가됐다.
전남은 22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30만명(30만5008명)을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순천 2269명, 여수 1907명, 목포 1733명, 광양 902명, 나주 695명, 무안 620명, 고흥 379명, 화순 369명, 해남 351명, 영암 299명, 영광 285명, 완도 268명, 보성 224명, 담양 215명,구례 194명, 강진 195명, 장흥 182명, 함평 161명, 장성 155명, 곡성 126명, 진도 105명, 신안 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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