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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최고경영자 ‘케렌시아 과정’ 2기개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7 01:28

수정 2022.03.27 01:28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 케렌시아’ 과정 2기 개강. 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 케렌시아’ 과정 2기 개강. 사진제공=안양대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최고경영자 케렌시아 과정’ 제2기를 24일 개강했다.

케렌시아는 ‘나만이 알고 있는 아늑한 휴식공간’을 뜻하는 스페인 단어로 투우장에서 소가 투우사와 마지막 결투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곳이다. 이를 현대인이 직면한 상황으로 치환하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최대한 에너지를 모으는 곳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필요한 공간을 말한다.

안양대 평생교육원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최고경영자 케렌시아 과정 1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2기 과정을 통해 최고경영자 학습자들이 나만의 케렌시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돕는다.

안양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기 오리엔테이션에는 테너 석상근 교수, 소프라노 강민성, 테너 임동일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2기 시작을 축하했다.
2기 과정은 앞으로 12주간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석상근 교수 오페라 역사와 묘미- 축하공연 △박운선 교수 토지 속에 보물지도가 있다 △홍웅식 박사 위드 코로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위대한 멈춤에 대한 비전 △박항준 교수 대중주도사회! 부의 대이동이 진행된다.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 케렌시아’ 과정 2기 개강. 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 케렌시아’ 과정 2기 개강. 사진제공=안양대

또한 △임채원 부장검사 자산관리 사기 예방 △김중호 교수 MZ세대와 공존하기 △주정아 주임교수 내 삶의 케렌시아를 찾아서 △신향숙 교수 엑티브 시니어 라이프 퇴직설계 △원상숙 대표 비즈니스 정장 품격 등이 마련됐다.


김태환 안양대 평생교육원장은 오리엔테이션 축사에서 “이번 케렌시아 2기 과정을 위해 최고 커리큘럼과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안양대학교와 안양시 그리고 여러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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