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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 앞두고 준공 기념식 열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7 08:52

수정 2022.03.27 08:52

26일 열린 준공 기념식에서 멀린 엔터테인먼트 닉 바니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26일 열린 준공 기념식에서 멀린 엔터테인먼트 닉 바니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지난 26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 중도에 자리잡은 이 리조트는 오는 5월 5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리조트 운영사인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 닉 바니 대표와 레고랜드 존 야콥슨 총괄 사장을 포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재수 춘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바니 대표는 환영사에서 "레고랜드는 글로벌 테마파크로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고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어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레고랜드 파크 내 7개 테마 구역인 브릭스트리트,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 등을 둘러봤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는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와 함께 154개 객실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이 들어선다.

한편, 현재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는 연간 이용권 3종(스탠다드, 골드, 플래티넘)과 더불어 일일 이용권을 판매 중이다.
7월부터 이용가능한 레고랜드 호텔도 지난 22일부터 객실 예약을 받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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