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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무형문화재 전수관 기공식 개최…문화향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7 11:27

수정 2022.03.27 21:04

박승원 광명시장 25일 무형문화재 전수관 기공식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25일 무형문화재 전수관 기공식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기형도 문화공원에서 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광명에 전승되는 무형문화재 보존과 시민의 전통문화 교육을 위해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연면적 997㎡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광명시 25일 무형문화재 전수관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5일 무형문화재 전수관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무형문화재전수관은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사무실 등 시설을 갖추고 국가무형문화재인 서도소리(제29호, 보유자 이춘목)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광명농악(제20호, 보유자 임웅수) 전승 및 교육 등이 이뤄지며, 시민이 문화향유욕구를 충족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기옥식에서 “문화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누구나 문화를 권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올해 6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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