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5월22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상연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담판프로젝트의 공동기획 공연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이 오는 4월29일부터 5월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다.
'반쪽이전'은 전래동화 '반쪽이'를 모티브로 장애와 역경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꼭두각시놀음과 전통 마당놀이 등 전통 연희의 그릇에 담아낸 창작 국악뮤지컬이다.
태어날 때부터 눈과 귀, 팔, 다리가 각각 하나밖에 없는 '반쪽이'가 겉모습으로 인해 마을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만, 그를 진정으로 아끼는 주변 사람들로 인해 도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반쪽이가 아닌 '한쪽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89년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30년 이상 창작진이 교체되지 않고 꾸준히 재공연되고 있는 '명품 고전'이다.
그동안 국내 순회공연을 비롯해 다수 해외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 정서와 작품성을 알리며 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해왔다.
다음달 29일부터 5월22일까지 극장 '용'에서 평일(월요일 휴무) 오후 2시, 토·일요일과 어린이날은 오후 2시와 4시30분 상연된다. 3월31일 오후 5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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