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소속 공무원 '홍황희·전익성' 유공 정부포상 수상

뉴시스

입력 2022.03.28 11:13

수정 2022.03.28 11:13

[부산=뉴시스]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한 홍황희 소방위(왼쪽)와 전익성 주무관(오른쪽).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한 홍황희 소방위(왼쪽)와 전익성 주무관(오른쪽).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소속직원인 홍황희 소방우와 전익성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직원 30명을 대상자로 선정했고, 그중 부산시 소속직원 2명이 포함됐다.

홍황희 소방위는 피난약자시설에 대피 공간을 설치토록 법령이 개정됐지만, 대피 공간의 면적·구조 등 세부 설치기준이 없는 등 여러 문제점을 확인했다.


이어 그는 현황조사와 화재·재난 시뮬레이션 수행 등을 통해 피난약자시설 대피 공간 설치와 안전가이드(소방청 전국표준 가이드 선정)를 수립해 해결방안을 마련한 공으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전익성 주무관은 ▲미추진 행정절차 완료 ▲부족한 토지보상비(120억) 확보를 통한 행정소송 마무리 및 사유지 보상 완료 ▲매립지 사후관리 종료에 대한 법 해석 분쟁 해소를 통한 사업추진 근거 확보 등의 노력으로 최장기간 운영된 대표적 혐오시설인 석대 쓰레기 매립장을 해운대수목원으로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시는 수상자에게 특별승진, 승급 등의 인사상 특전을 부여하고, 수상자가 추진한 모범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