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경제력 여력 부족 등으로 가스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폭발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기존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누출경보 차단장치 등 안전장치 설치 △가스시설 개선 후 완성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보 등이며 소상공인의 부담 없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교체 대상은 사업장 면적이 100㎡ 미만이며 LP가스시설이 고무호스로 설치돼있는 소상공인 사업장 가운데 음식점, 미용실 등 80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별도 신청 접수절차 없이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 추천한 사업장 중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종 확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다음달부터 진행하며 연말에 마무리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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