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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관람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9 08:35

수정 2022.03.29 08:35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특별한 경관을 연출하는 두물머리에 황포돛배를 만들어 진수식을 24일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은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군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양평군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식. 사진제공=양평군

황포돛배는 길이 11m, 너비 2m, 돛대 높이 6m에 황포 돛을 단 형태로 2010년 진수된 기존 황포돛배 노후화에 따라 새롭게 제작됐다.
진수식은 테이프 커팅, 돛 올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배를 띄워라’ 민요 공연이 펼쳐져 진수식 분위기를 흥겹게 돋우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진수식에서 “두물머리 황포돛배 진수를 12만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황포돛배가 느티나무와 함께 두물머리를 찾는 사람에게 두물머리의 옛 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물머리 황포돛배는 관람용으로만 전시되며 별도 운행은 하지 않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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