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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홀딩스, 송영규 사내 이사 재선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29 15:15

수정 2022.03.29 15:15

29일 정기 주총에서 1주당 400원 배당 결의

여의도 포스트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유수홀딩스 제8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송영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 유수홀딩스 제공)
여의도 포스트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유수홀딩스 제8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송영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 유수홀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수홀딩스는 29일 열린 제8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8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영업보고에 따르면 유수홀딩스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5037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글로벌 물류대란 여파에 따른 해상운임 강세, 신규 대형화주 유치,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자회사들이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루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제8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지난해 1주당 500원 배당에 이어 1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송영규 유수홀딩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내부 혁신과 사업다각화, ESG 경영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견실한 실적을 바탕으로 그 성과물이 주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전문경영인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송영규 사내이사는 재선임되고,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로는 오병관 한국회계기준원 비상임위원과 김기동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가 신규 선임됐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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