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와 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업인 ㈜엘웨이메이커가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 연계전공’ 학생을 지원해 고객 선호도와 구매 예측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기업자산 관리를 주도할 디자이너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산업체 간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과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 관리 △졸업생 취업 △산업체 위탁교육 등이다.
2020년 12월 설립된 엘웨이메이커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엘뤼프(Ell Re:f)를 론칭해 국내 판매는 물론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베트남-캄보디아에서 시장 테스트를 마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앞뒀다.
안양대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 사업’에 선정돼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 연계전공을 개설 운영 중이다.
한경일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책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사업은 화장품발명디자인 전공 신재욱 교수와 글로벌경영학과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인 연계전공’ 주임 전주언 교수가 운영-관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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