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예종에 따르면 올해 19주년을 맞은 이번 콩쿠르는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참가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코로나와 오미크론이 유럽에 확산된 상황에서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비디오 경연 참가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24일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 이채원은 2018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1등, 2019년과 2020년 동아무용콩쿠르 1등, 2020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1등, 2021년 탄츠올림프아시아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권위있는 콩쿠르를 휩쓸었다. 교내 공연활동·대회를 통해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망주로 이번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한국 현대무용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19회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탄츠올림프'의 자세한 내용은 백림아트 홈페이지 및 탄츠올림프 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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