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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시에 한신공영의 아파트 브랜드인 '한신더휴'가 첫 선을 보인다. KTX와 국철 1호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광역교통망에 천안·아산의 주요 산업단지들의 직주근접 배후수요까지 갖춰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한신공영은 오는 5월 충남 아산시 권곡동에 조성하는 '아산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아산시에 처음 들어서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로, 올해 상반기 충청권역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아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의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84㎡~99㎡, 6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44가구, 99㎡ 59가구 등이다.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이상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아산 도심권역에 조성되는 만큼, 이미 주거수요에 최적화된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단지 남쪽 권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산중·고등학교, 한올 중·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가 포진돼 자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번화가 등 주거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대형 할인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아산시청 등도 차량으로 5~6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국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통해 천안 이동이 편리하고, KTX천안아산역을 차로 15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전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20위에 자리한 한신공영의 최신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조경면적 비율과 생태면적률이 높은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계획돼 조망이 다소 답답한 일반 아파트와 달리 일부 가구에서는 탁트인 녹색 조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아산시에 처음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는 만큼, 아산을 넘어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한신공영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산 한신더휴에서도 한신공영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선호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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