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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투시도)가 오는 4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A16블록에서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내 총 1535가구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의 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민영주택 전용면적 99㎡의 분양가는 4억7000만~5억3000만원, 125㎡는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8억5400만원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주택과 전용면적 85㎡ 초과 민영주택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더욱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도며 전체 물량의 50%는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해 많은 예비청약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102역(공사 중) 역세권 단지에, 향후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개발이 들어서면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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