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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고양시의원 “대화동 예비군훈련장 이전필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31 02:14

수정 2022.03.31 02:14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원.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원.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원은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대화동 예비군훈련장이 일산 테크노벨리, 킨텍스 전시장 등 주요 성장축에 위치해 있다며 도시 발전을 위해 훈련장 이전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훈련장 과학화 사업이 국방부에서 추진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훈련장 이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대화동 훈련장 이전은 막대한 사업비 확보 문제와 부지 선정과정에서 또 다른 지역주민 분열 초래가 우려된다며 일산 서북부지역 JDS지구개발 시 대화 훈련장을 도심 외곽으로 재배치(안)하는 것으로 민관군협의체 TF팀을 활용하여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한 국방부의 과학화 구축사업은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조립-해체가 용이한 조립식 판넬 구조 위주로 설치될 계획이나, 추가적으로 향후 훈련장 이전 추진에 장애요인이 없도록 최대한 국방부와 협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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