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4월 4일부터 8일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식재료 공급을 위해 공급업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쌀, 육류, 수산물, 농산물 등 공급업체 25개소로, 관계 법령 준수사항, 식재료 안전관리 상태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Δ식재료 보관 장소 등 시설 환경 관리 Δ개인위생 준수 여부 Δ냉장 및 냉동시설 적정온도 유지 확인 Δ납품(배송차량)과정 상 위생·안전기준 부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 적발 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시정이 필요할 경우 공식 지도 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점검 시 건의사항 등의 의견도 수렴해나가기로 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230개소에 식재료를 공급 중이며, 급식 인원은 2만7100여 명에 이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