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어젠다 10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이 직접 발표한 이번 프로젝트는 역사문화자원과 미래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장단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
경주비전 2040 미래발전 10대 어젠타는 경주의 현황과 미래모습을 종합적으로 분석, 새로운 변화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도시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관광, 일자리경제, 농림축산해양, 도시개발, 시민행정 등 경주시 전 분야와 미래 첨단육성, 균형발전 및 초광역 협력 도시브랜드 개발 등 경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주제가 종합적으로 균형있게 포함돼 있다.
첫 번째 어젠다는 '신라왕경 역사특별시'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문화재 특별법인 신라왕경법에 의한 15대 핵심유적 정비 복원사업의 대상 지역과 범위를 확대 추진하고 이어 '서라벌 황금문화정원 도시'와 '경주관광혁신 뉴딜도시'로 업그레이드 한다는 목표다.
또 관광혁신 선도도시 5대전략으로 빅3 첨단산업 융합도시, 환동해 해오름 매가시티, 온(溫,ALL)가족 행복 누리도시, 스마트 신 농업도시, 안심청정 녹색도시, 미래 네트워크형 SOC도시, 뉴 브랜드 콘텐츠 도시로 새로운 변화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도시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발전전략을 수립, 잘사는 경주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주 시장은 "유구한 경주 200년 역사속에 미래발전의 꿈과 계획은 항상 함께했고 그 경주발전의 책임을 잊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미래 우리 경주의 모습을 새롭게 더 설계하고 실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경주비전 2040 미래발전종합계획의 의미와 실천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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