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 최초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31일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인재 수혈을 바탕으로 제2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더블다운의 대규모 인재 채용은 ▲기획 ▲개발 ▲디자인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람인과 게임잡, 잡코리아, 링크드인 등 다양한 채용 플랫폼뿐만 아니라 자사 홈페이지 간편 지원 서비스를 통해서도 지원 가능하다.
나스닥 상장사 더블다운은 2010년 설립된 세계 최초 소셜카지노 게임사다.
세계 첫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기반 온라인 게임을 출시하는 등 선제적인 행보로 글로벌 탑티어 소셜카지노 게임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모바일 RPG 게임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을 출시하며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의 변모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더블다운은 지난 1월부터 공격적인 인재 채용에 나섰다. 전 직원 연봉 일괄 30% 인상과 직군 상관없이 신입 초봉 4500만 원을 단행했다.
또한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연간 인센티브 제도 ▲장기근속 수당 ▲복지 포인트 ▲식대 지원금 등 기존 복지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 외에도 ▲개인용 법인카드 ▲유연근로제 ▲사내 헬스 키퍼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더블다운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다양한 복지제도로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미국 시애틀의 스타트업 커뮤니티 ‘빌트 인 시애틀’에서는 ‘일하기 좋은 기업’, ‘최고 보수를 주는 기업’, ‘최고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꼽혔다.
더블다운 관계자는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이 주력이지만 최근에는 언데드월드와 같은 타 장르의 게임도 개발 중이다”면서 “서울과 시애틀에 오피스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경험을 쌓고 싶은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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