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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내달 1일 대전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기공식

뉴스1

입력 2022.03.31 13:08

수정 2022.03.31 13:15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조감도© 뉴스1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조감도©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4월 1일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31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총사업비 63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6665㎡, 연면적 9812㎡의 국내 최고 7층 목조건축물로 2024년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총 2개의 동(본관동, 교육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동(지하1층, 지상7층)은 산림복지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사무실, 회의실, 홍보관 등이 배치된다.


교육동에는 전국 산림복지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성 향상 교육을 위한 강당, 강의실, 체험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목재 1363㎥ 중 71%가 국내에서 생산된 목재를 사용하며 화재에도 2시간을 견디고 지진강도 5.5에도 견디는 안전한 목조건축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창재 원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전국 3만여 명의 산림복지전문가가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규모 목조건축을 통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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