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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개시…연 16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31 13:25

수정 2022.03.31 13:40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31일부터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65세 이상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령사회에 맞춰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노인 교통복지 증진 및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은 대상자가 지패스(G-pass) 카드를 발급받고 광명시 시내버스, 마을버스와 광명을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을 정산해 대상자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준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으로 시내버스 요금기준 연100회 이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31일부터 광명시 관내 농협, 축협에서 지패스(G-pass)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편의점 등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지패스 카드 소유자는 반드시 재발급 받아야 한다.


광명시는 대상자가 카드 발급을 위해 농협-축협에 동시 몰림을 막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출생연도별로 요일제를 적용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요일제가 끝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을 참조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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