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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식]함안박물관 재개관 기념식 등

뉴시스

입력 2022.03.31 18:07

수정 2022.03.31 18:07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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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후 재개관 기념식을 31일 개최했다.

재개관한 함안박물관은 2003년 개관한 관내 유일의 공립박물관이다.

전시는 우선 함안의 지질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유물 530여점으로 구성했다.

특히 45호분의 봉황장식 금동관은 일반에 최초 공개되며, 짧은 기간 임시로 공개하였던 13호분의 별자리개석, 직호문 뼈장신구, 허리띠장식과 45호분의 집모양, 사슴모양토기 등 삼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아라가야의 보물급 유물들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공사 중인 제 2전시관이 완공되면 발굴된 함안유물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 및 전시시설이 더욱 확충되어 지질시대부터 근대까지의 함안 역사를 담은 함안박물관이 될 예정이다.

◇함안 자원봉사자 81년생 모임, 조손·위탁 아동 정기 결연

함안 자원봉사자 81년생 모임은 군청을 방문해 관내 조손·위탁 아동을 위한 정기 결연을 맺었다.


31일 군에 따르면 결연대상은 조손·위탁 아동 2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매달 각 10만원씩 연간 240만 원을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대상자가 성년이 될 경우 다른 대상자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취약계층 지원 및 자원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년 2월에 구성됐으며, 올해 2월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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