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은 "작은 회사로 시작한 하이브는 진화를 거듭해 현재는 아티스트와 음악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전방위적인 사업을 전개하면서 마치 디즈니와 같은 지식재산권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했다.
또 팬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성공을 거듭할 수 있었던 기반으로 하이브의 사업 구조를 꼽았다. 타임은 "하이브가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된 부분은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 아티스트와 팬의 교감 활동, MD상품 구매 등을 가능하게 한 기술에 투자한 것"이라면서 하이브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소개했고, 또 올 상반기에 론칭한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도 언급했다. 타임은 지난 2018년과 지난해 12월에도 BTS를 표지모델로 내세운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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