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간디 인니 대사, 한국 기업에 공급망 구축 협력 요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3.31 18:12

수정 2022.03.31 18:12

인니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인도네시아대사(앞줄 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월 3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주한인도네시아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과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인도네시아대사(앞줄 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월 3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주한인도네시아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월 3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간디 술리스티얀토 신임 주한인도네시아대사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간디 대사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인도네시아 내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외국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간디 대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공급망이 차질을 빚었으며, 상품과 원자재 부족은 가격 상승과 생산력 저하를 초래했다"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원자재, 중간재, 제조, 물류, 보관, 유통의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인도네시아는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나라이고, 오는 2030년에는 경제규모가 세계 4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라"라면서 "많은 분야에서 우리에게 '1호'의 인연을 가진 특별한 나라"라고 소개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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