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4월2일부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산봉우리 문화예술 공연’을 연장 운영한다.
애기봉 문화예술 공연은 생태탐방로가 개장된 3월부터 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으로 방문객은 누구나 다양한 장르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4월 공연은 매주 주말 오후 3시부터 전망대 1층 평화교육관에서 진행되며 파노라마로 펼쳐진 조강을 배경으로 기타로로, 인뮤직, 유랑樂극단 라보, 헬로유기농, 온시밴드, 서의철 가단, 3.14밴드, 우카탕카, 매노 모소 등 9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애기봉사업팀 관계자는 31일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상 속에서 휴식과 위로를 얻고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찾아주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생태탐방로 개장 이후 높아진 기대와 만족도에 부응하고자 방문객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gcf.or.kr) 또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누리집(aegibo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100명의 방문객을 받고 있으며, 누리집 사전예약 후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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