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만에 1만명 미만으로 떨어지며 8000명대를 기록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8만273명(전날 대비 4만470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달 31일 대전에선 전날(1만58명)보다 1965명 줄어든 8093명이 확진됐다.
5개 구별 확진자는 Δ서구 2768명 Δ유성구 2317명 Δ중구 1227명 Δ동구 939명 Δ대덕구 842명으로 동구 요양병원 2곳에서 56명(누적 191명), 유성구 요양병원 1곳에서 13명(누적 5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35만1789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24.3%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총 6만5972명(25일 1만1201명→26일 8963명→27일 5281명→28일 1만1124명→29일 1만1252명→30일 1만58명→31일 8093명)으로 하루 평균 9425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1190개)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79.7%(69개 중 55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87.6%(225개 중 197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32.6%(896개 중 292개 사용)를 합산해 45.7%(544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85.7%(294개 중 252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2.1%(521개 중 115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4만385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2명(80대 6명, 50대·90대 각 2명, 40대·70대 각 1명) 추가돼 누적 430명이 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12%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