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지원 제주도 거점센터인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아동발달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정보가 부족해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원거리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 중 만 36개월 이상 학령전기 아동에게 일대일 맞춤형 아동발달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가족센터는 매년 30명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기존 언어발달 교육뿐만 아니라 언어와 사회성, 신체건강 등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 지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발달지도사 5명이 보육시설과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읍·면 외부기관 또는 가정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아동 1인당 주 2회씩, 총 40회에 걸쳐 방문해 1회당 50분 교육, 10분 부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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