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아동의 정책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의원 41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아동의원들은 앞으로 1년간 익산시 아동 정책 등에 관한 제안과 토의, 아동 권리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왔다. 이번 제4대 아동의원 발대식은 2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규 익산시의회 의장,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김수연 운영위원장, 김용균 의원, 유재동 의원,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등이 참석한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원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정책에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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