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SNS 활용이 가능한 울산 시민과 울산 소재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대외활동 이력사항, SNS 활용능력, 적극성 등 3개 항목으로,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이며, 남구의 주요 관광지, 축제현장 등을 방문해 SNS로 홍보하고 관광안내 표지판, 시설 청결상태 등의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이다.
관광모니터에게는 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매월 모니터링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고래박물관, 장생포옛마을 등 남구지역 유료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모니터 신분증도 발급된다.
오는 2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NS 관광모니터는 관광객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파악해 개선하는 등 남구 관광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평소 남구 관광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민과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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