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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확대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1 13:00

수정 2022.04.01 13:00

전북 익산시청.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최근 우리마을돌봄공동체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자의 자격, 시설 운영,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이아들이 꽃피우다’를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3월31일까지 3년간이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0살부터 12살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마을 돌봄공동체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주대상으로 미취학 아이들은 공동육아방으로 개방해 부모님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익산시의 특별한 돌봄 사업이다.


현재 4곳이 운영 중이고, 이번에 선정된 2곳은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돌봄 수요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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