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1) 최대호 기자 = 1일 낮 12시58분쯤 경기 군포시 부곡동 699-1 일원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산불진화대에 의해 49분만에 진화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 3대·경기소방 1대), 인력 80명(산불특수진화대 30명·산림공무원 10명·소방 40명)을 투입, 낮 1시47분쯤 불을 모두 껐다.
산림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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