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지역아동센터 8곳의 낡은 시설물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자활근로사업단과 연계해 도배, 장판 교체, 화장실 보수, 주방시설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 사업비로는 8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2월 지역아동센터 74곳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내부시설 개선이 필요한 8곳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 이용 아동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청주의 74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1996명에 달한다. 시는 2020년 19곳에 2억1400만원을, 2021년 16곳에 1억52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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