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그린스쿨 조성 사업 일환으로 광혜원중학교를 보수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녹색 뉴딜사업 핵심인 이 사업은 노후화한 학교에 친환경 기법을 적용해 시설을 개보수 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사업을 앞두고 지난해 그린스쿨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달 중 충북도교육청, 진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할 예정이다.
4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산책로 정비, 휴게·운동공간을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교육·여가 활동장소로 개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한 내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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