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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라이브로 즐기는 봄의 향연 [네모이야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2 08:00

수정 2022.04.03 18:44

3년 만에… 라이브로 즐기는 봄의 향연 [네모이야기]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히는 여의서로 벚꽃길이 3년 만에 개방을 합니다. 비록 국회의사당 뒤편 1600여그루의 왕벚나무는 아직도 꽃망울을 보여주지 않지만 조만간 만발한 벚꽃으로 우리에게 깜짝 선물을 하겠지요.

마음 급한 상춘객은 여의서로에서 눈을 돌려 여의도공원을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따사로운 봄 햇살 속 직박구리의 지저귀는 새소리와 홍매화, 히어리, 진달래, 개나리,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이 우리를 반겨줄 겁니다.


여의서로에 벚꽃이 피기 전, 여의도공원에서 한발 먼저 봄기운을 느껴보세요. 여의도공원은 지금 봄이 한창입니다.

사진·글=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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