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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20년째'소방공무원'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4 10:50

수정 2022.04.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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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고영주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KBS119상' 시상식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 고영주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KBS119상' 시상식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2003년부터 20년째 소방공무원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가 후원하는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후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렸으며 총 5개분야 27개의 상이 주어졌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이다. 또한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 배지를 수여한다.


대상은 울산 남부소방서 이형우 소방위가 수상했다. 이 소방위는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8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작년까지 최근 3년간만 구조 현장에 1432건 출동했다.

이 밖에도 본상은 21점, 공로상은 2점, 봉사상 1개, 특별상 2점을 수여했다.

특별상은 소방활동에 공헌한 개인, 기관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특별상 수상자는 119구조견 양성·보급에 힘쓴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와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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